[시온리엘] 조각썰6 (타임라인)

DREAM/XIONRIEL 2024. 10. 27.

 

별건 아니고 타임라인...

 
드림 타임라인을 백업해둘려고..
말이 스토리지, 작중행적을 적어놔야 뇌절 하지 않을 것 같음..
 
 


 
 

1. 테일즈 아카데미 ~ 시오넬 스토리

 
예리엘은 시오넬 공식 스토리(스페셜 웹툰 기준) 이후에 감정의 제도로 오게 되었다. 정확히 사브리나가 동화나라로 가고 그로부터 1개월 쯤 뒤, 엘림스 역시 얼마지나지 않아서 동화나라의 의뢰를 받고 동화나라로 떠나게 된다.
 
네레이드의 전령을 받은 예리엘은 감정의 제도, 기쁨의 왕국으로 들어가게 되고 왕실에 들어가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고민하다 평민이자 시녀라는 신분으로 위장한 후 들어가게 된다. 이름은 레이리 클라비스, 본인의 이름을 거꾸로 적었다.
 
예리엘은 왕실 내 사람들의 기억을 읽으면서 단서를 수집하면서 지내게된다. 사람들의 기억을 읽는 이유는 간단한데 과거에 예리엘은 귀족들에게 데이면서 살아왔던터라 상대방의 약점을 잡기 위한 협박 수단이였다.
 
시오넬의 기억을 읽은 이유도 수틀릴 경우를 대비해 협박 수단으로 읽었다. 그러나 시오넬 역시 귀족들에게 핍박받으면서 살아왔고 능력이 있음에도 첩의 자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인정받지 못한 과거가 있었고 그 과거가 본인의 과거랑 너무나도 닮아있었다. 기억을 읽으면서 잊고 있던 과거의 트라우마가 시오넬로 인해 발현이 되었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이명과 환청을 다시 앓게 된 것도 이때부터였다.
 
그로부터 한달 정도 지났을 무렵 시오넬이 사냥터에 나가고 얼마지나지 않아 네레이드의 미움으로 각혈하며 쓰러진 적이 있었다. 당시 엘림스가 동화나라로 떠난 이후에 일어난 일이였고 죽어가던 시오넬을 살리기 위해 예리엘이 마법을 이용해 강제로 네레이드와의 계약의 고리를 해제하게 된다.
 
그러나 다른 정령이 계약간에 간섭을 하는 것 자체가 금기와 관련된 일이였기에 시오넬의 치료기간 동안 정령으로서의 금기와 네레이드의 미움을 예리엘이 떠안고 지내게된다. 물론 살리기 위해 임시방편으로 고리를 떼어낸거라 결국엔 시오넬과 네레이드의 계약은 원래대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신분을 숨기고 들어온 것과 마법사라는 직업 때문에 첩자가 아니냐는 와해가 있었다. 그러나 예리엘이 왕실로 들어오게된 사연과 목숨을 걸고 시오넬을 살린 공을 더 크게 인정받아 기쁨의 왕국 소속 마법사로 자리잡게 되었다.
 
왕실에서 지내는 일상에는 금방 적응했지만 시오넬에겐 신분을 속여서 자신에게 접근한 예리엘이 꺼려질 수 밖에 없었고, 예리엘에겐 의도치 않게 트라우마의 버튼이 된 시오넬이 꺼려진 탓에 두 사람의 관계는 생각 이상으로 어색하고 서먹했으며 묘하게 트러블이 지속된 관계로 지내게 된다. (요약 : 혐관) 
 
왕국에서 약 1년 정도 지내게 될 때 쯤, 시오넬의 기억을 읽고 난 이후부터 시작된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가 날이 갈 수록 더 심해졌다. 이명과 환청으로 계속 고통받다가 끝내 자신도 제어하지 못하는 마법으로 크게 사고를 칠뻔했고 이 과정에서 시오넬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이 때 시오넬이 예리엘의 과거를 전부 알게 된다.
 
정신이 피폐해짐과 동시에 자신의 능력의 부재라는 자괴감과 죄책감으로 인해 감정의 제도를 떠나겠다고 시오넬에게 말한 이후 동화나라로 다시 돌아간다. 참고로 동화나라 출신이라는 것은 시오넬에게 알리지 않았다.
 
동화나라로 복귀한 예리엘은 감정의 제도에 있을 때보다는 상태가 호전되긴 했지만 이명과 환청이 완치가 되진 않았다. 상태가 서서히 나아지면서 이유 없는 허전함과 그리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 감정이 시오넬을 향한 감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나 감정을 자각한 것과 별개로 본인이 사고친 이력이 있어 돌아가는 것에 회의를 느끼면서 지내게 된다.
 
이 무렵 시오넬 역시 예리엘의 공백에 무기력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언젠가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으로 왕실에서 예리엘이 머무르는 거처만큼은 그대로 보존하고 기다려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정령을 통해 다시 돌아오라는 전언을 받고 감정의 제도로 돌아가게 된다. 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자각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 두 사람의 관계는 예전과는 좀 다르게 변화한 것을 알 수 있다. (혐관->연인)
 
 

2. 감정의 제도

 
감정의 돌, 그 중에서도 슬픔이 돌이 된 카이를 찾기 위해 런너들이 감정의 제도, 기쁨의 왕국으로 들어오게 된다. 런너들을 차갑게 대하는 시오넬 대신에 감정의 제도를 안내하는 역할을 했다. 엘림스와는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지만 서로 전해들은 바가 있는 관계로 감정의 제도에 다시 돌아오게 된 엘림스를 이 때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예리엘은 런너들이 동화나라에서 감정의 제도로 다시 오게 된 계기를 알게되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의 힘을 이용해 카이를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게 협조를 한다. 런너들과 카이에게 공격하는 시오넬을 가로막으며 둘 사이에 큰 전투가 벌어지기도 했으며 이 때 사이가 한번 틀어지기도 했다. 이후 서로의 생각과 가치관을 공유하며 화해함으로서 다시 원래 관계대로 돌아가게 된다.

 

카이를 무사히 원래대로 되돌리는 것에 성공하고 난 이후 시오넬과 함께 동화나라로 복귀하게 된다. 이 때 예리엘의 고향이 동화나라는 것을 모두가 알게된다.
 
 

3. 이클립스

 
감정의 제도를 떠나고 엘림스와 함께 사브리나의 시간과 기쁨의 힘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방법을 연구하며 앙리의 성 내부에 거처를 마련하여 지내게 된다. 연구를 진행하던 도중 삐에로에게 동화나라의 내용이 틀어지게 되었다는 문제를 전달받았고 이를 먼저 알게 되었다. 동화내용이 잘못 되어가는 것을 깨달은 예리엘은 성주신인 연오에게 조언을 들으러 가던 도중 앙리성 전체가 성냥팔이 소녀의 힘에 의해 불타버리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카인이 가진 반전의 힘 때문에 성냥팔이 소녀를 비롯한 모든 동화가 뒤틀린 것을 확인하고는 본격적으로 아누비스를 없애는 것에 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런너들에게 정령으로서의 일시적인 계약을 맺고 자신의 힘을 보태주는 등 마법과 관련된 지원을 하곤했다. 이 시점에서 시오넬과는 정령이자 연인으로서의 영원의 계약을 성립하게 된다.
 
라라가 아누비스의 공격을 맞고 어둠에 잠식되어가는 그 때 카인의 반전능력을 통해 라라가 되살아난 모습을 보고 감정 에너지와 빛과 어둠이라는 존재에 대해 심도있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특히 감정 에너지와 관련해서는 엘림스의 조언을 받고 있다.
 
아누비스를 본격적으로 저지하기 위해 시오넬의 지시 하에 엘림스와 아슈, 예리엘 셋이서 불완전한 소원의 돌을 연구했고 전장에 이를 투입한다. 이후 아누비스가 완전히 사라지면서 소원의 돌 영향으로 예리엘은 이명과 환청을 완치하게 된다. 물론 트라우마가 완전히 잊혀지는 것은 아니지만 이건 개인의 문제로 조금씩 이겨내면서 나아가고 있는 중이다.
 
 

4. 저승컴퍼니

저승컴퍼니에서는 사업팀의 사원으로 일을 했으며 업무와 관련하여 능률 및 성과가 굉장히 높아 런너들 뿐만 아니라 염라와 마고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저승컴퍼니 내 도서관 소동과 같은 현장 투입에도 많은 참여를 했다.
 
저승컴퍼니 특성 상 다른 부서 사람들과 부딪힐 일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큰 다툼 없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같은 부서로 지냈던 시오넬과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곤 했는데 높은 성과와 능률이 빛을 발하는 사원으로 인정해줬기 때문이라고 한다.
 
 

5. 차원관리국

차원관리국 차원 아카데미에서는 유일하게 두 과목을 모두 수료했다. 차원관리국 아카데미에서 기술과학 분야, 마법 분야 중에서 고민했으나 둘 다 배우고 싶다는 의지를 셀리아에게 표현했고 셀리아도 예리엘의 부탁을 굳이 거부할 이유는 없어서 특별하게 부탁을 들어주었다.
 
셀리아의 사연을 알게된 예리엘은 멸망한 동화나라의 차원과 다른 차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며 셀리아에게 부탁해 차원과 관련된 정보와 지식을 별도로 수집하여 공부하는 등 학문 분야에서 높은 참여율과 적극성을 보여주곤 했다.
 
기술과학과 마법을 응용하는 수준이 상당했기에 셀리아도 예리엘의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이 때 배운 지식을 기반으로 수속성 외에도 다른 속성 마법을 서서히 구현하기 시작했다. 이 날 이후로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데 다른 속성 마법을 원활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반지를 직접 제작한 것이다.

 

별개로 셀리아의 수업을 굉장히 힘들어했는데 타고난 체력이 그리 좋지 않았던 것이 컸다. 자신의 체력에 한계를 깨닫고 이를 악물고 단독적으로 연습을 한 날도 많았으며 셀리아의 인정을 받아 수제자로 등극했다. 셀리아의 수업을 들은 이후로 전투 방식이 많이 달라졌는데 정석에 가까운 마법(주구를 이용한 방식)이 아닌 약식으로 마법을 사용하며 빠르고 테크니컬한 전투 방식으로 바뀌게 되었다.
 

6. 바우나비 아일랜드

바우나비에선 바우진영에서 활동했으나 바우나비컵 자체에 크게 관심을 보이진 않았다. 클로에와 마주하게 되며 차원 너머에서 오게된 클로에라는 존재에 관심을 갖게 된다. 클로에와 함께 다니는 도우라는 존재, 차원관리국에서 만난 차원의 씨앗이라는 존재가 단순한 존재가 아님을 깨닫고는 이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데 힘을 쓰기로 하며 클로에의 부탁으로 바우나비컵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회 일정은 물론 차원의 씨앗을 조사하기 위해 엘림스, 셀리아, 그리고 시오넬이 의뢰한 일들을 처리하기에 바빴기에 사실상 뭔가를 의식할 틈 없이 움직이기 바빴다. 마지막에는 찍찍단을 몰아내면서 자신의 고향인 <파도의 섬>을 만든 기억을 기반으로 무너진 바우나비섬을 건설하는데 힘을 쓰기도 했다. 이래저래 바쁜 기억 밖에 없어 예리엘은 이 섬에 대해 그리 좋은 기억을 갖고 있진 않은 듯 하다.
 
 

7. 도화연가

디멘션486으로 도착하고 도하와 화연을 돕기위해 홍엽지회에 참가하게 되며 여명서가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도하와 화연을 바라보며 평행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된다. 황혼백가 소속인 시오넬과 대련 상대로 마주했다. 본래 마법을 이용해 시오넬을 이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니였으나 대회 규칙상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쉽지 않기에 이 대련에서 패배하게 된다.

 

홍엽지를 얻고난 후 동화나라로 다시 건너오며 홍엽지의 부작용으로 기억의 일부를 잃은 셀리아에게 허락을 구해 셀리아의 기억을 읽은 전적이 있다. 그러나 홍엽지에 담긴 마력으로 사라진 기억을 읽어내는 것은 불가능해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고 한다.
 
 

8. 데저트 킹덤

 
 
 
 
 
 
(수정중 / 추가 계속될 예정)
 


 

TMI / 기타 정보

 
+ 예리엘의 출신인 동화나라에 있는 외딴섬의 정확한 명칭은 [파도의 섬]이다. 기존에 있던 섬이 아닌 자신이 마법으로 만들어낸 섬으로 동화나라 지도에는 지명이 존재하지 않는다.
 
+ 예리엘의 과거를 아는 사람은 시오넬이 유일하다.
 
+ 예리엘은 상대를 가리지 않고 존칭, 존댓말을 사용한다. ('~씨', '~님' 과 같은 호칭들) 다만 자신보다 한참 어린 초원, 밍밍, 로로아 같은 애들에겐 이름을 부르고 존댓말을 사용하는 편이다.
 

+ 시오넬과 계약한 <영원의 계약>은 정령으로서 계약자에게 귀속되는 계약 중 하나로 보통 연인 및 가족관계를 이루는 정령들의 계약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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